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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임양 남북대화·운동권에 찬 서리|판문점 통과강행의 배경과 파장
전대협대표로 평양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 양과 임양을「인도」하러갔던 문규현 신부가 15일 오후 2시2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옴으로써 북한측은 47일간의「돌아가지 않는 손님」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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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TV 중계검토
국내방송사 관계자들은 최근 남북한 교류확대와 민족 동질성회복 방안의 하나로 필요시 북한의 TV를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 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, 관계당국의 신중한 검토가 진행중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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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MBC-TV『베스트셀러 극장』(13일 밤9시30분)-「제3의 국장」. 아직도 엄연히 남아있는 6·25전쟁의 상흔과 인간성마저도 변화시켜 버리는 비극을 재조명한다. 동실과 기철은 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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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|후금부대 임진강 육박
MBC-TV『조선왕조 5백년-남한산성』(25일 밤 9시 45분)-평양감사 윤훤은 독보에게 원병을 보내도 안주성은 유린된다며 원병요청을 거부한다. 결국 남이홍은 후금을 맞아 용전분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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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암아트홀 공연「오셀로」두 주역
『엄청난 연극입니다. 격렬한 증오와 절규, 애정의 갈등때문에 무대 위에서 두번이나 현기증을 느꼈을 정도입니다. 연극사적으로 남는 역대 명배우들이 『오셀로』 공연도중 종종 쓰러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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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육
남과 북에 헤어져 살아온 이산가족이 서울과 평양에서 만나는 장면은 감격의 드라마였다. 40여년이나 흩어져 살아야했던 이산의 한이 한순간에 폭발하는 장면으로는 당연하다. 목석이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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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)소련 망명 전 북괴노동당 비서가 폭로한 그 생생한 내막|군부·문화계 숙청
연안·소련파의 숙청이「반당종파분자」또는 「소부르좌분자」라는 낙인이 찍힌 점에서 남노파가 「미제 간첩」혐의로 숙청된 것과 다르다. 그래서 56년8월의 연안·소련파 숙청을 「8월 종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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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우수작품상엔 『신라의 신비』… 방송대상 수상자 결정
한국방송협회가 마련한 한국방송대상수상자가 결정됐다. 대통령상인 최우수작품상엔KBS-TV의 다큐멘터리 『신라의 신비』가, 우수작품상엔 MBC-TV드라마 『전원일기』가 각각 차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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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산당의 정치참여는 위기의 근원"
다음은 오는 6월 한국과 중공을 방문할 예정인 「프랑스」의 석학 「레이몽·아롱」교수와 본사 주섭일 특파원과의 회견이다. -안녕하셨습니까. 6월 중순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셨는